모든 ETF는 일반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하여 국내 증권사 계좌를 통해 거래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유동성공급자(Liquidity Provider) 제도를 도입하고 있어 이들의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거래소에서 실시간 기준가에 근접한 가격으로 ETF 매매가 가능합니다.

ETF도 주식의 배당과 유사한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분배금은 ETF 구성 자산에서 발생한 배당, 수수료, 채권 이익 등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돈을 말합니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주식형 ETF의 경우 일반적으로 매년 1, 4, 7, 10, 12월의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결제일 기준 2영업일 이전에 ETF를 보유해야 분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분배금을 나눠주면 그만큼 ETF의 순자산가치가 줄어들기도 합니다(분배락).

ETF는 순자산가치(NAV)를 참고하여 시장에서 실시간으로 매매하며 ETF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시장가격이 형성됩니다. 

유동성공급자는 ETF의 시장가격이 순자산가치와 큰 차이가 나지 않도록 호가를 제시합니다. 

ETF 거래 시에는 시장가격과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iNAV)가 차이가 얼만큼 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TF를 구성하는 자산 내역은 PDF(Portfolio Deposit File)이라고도 불리며 매일 거래소에 공시됩니다. 

거래소 홈페이지, ETF 발행 운용사 홈페이지 또는 증권사 H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TF는 순자산가치와 기초(비교)지수의 일간변동률 차이(추적오차)가 상당기간 지속되는 경우, ETF가 추적하는 지수 산출이 불가능하거나 이용할 수 없는 등 지수가 정상적으로 발표되지 않는 경우, 유동성공급자가 지속적으로 업무를 할 수 없는 경우 등 투자자보호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및 순자산 규모가 일정기간 50억 원 미만으로 유지되는 경우 상장폐지 될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 되는 경우에는 상장폐지 시점의 순자산가치로 투자자에게 환매절차가 진행됩니다.